스타들 자식자랑 한창 "늬집 자식인지"

입력 2011-06-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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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김창렬 등 소문난 자식자랑…윤종신 아들 라익 동반 광고 출연도

▲DJ DOC의 멤버 김창렬의 아들 주환군 /김창렬 트위터

스타들의 공개적인 자식 자랑이 한창이다. 트위터, 미니홈피 등 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스타들은 자녀들의 사진을 공개하는가하면 방송을 통해 대대적으로 자랑을 한다. 이에 따라 스타들의 자녀들이 대중에게 노출되며 동시에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딸바보, 아들바보에는 누가 있을까.

DJ DOC의 보컬 김창렬은 결혼 후 가장 많이 달라진 연예인으로 꼽힌다. 자유분방하고 악동 이미지가 강했던 김창렬은 현재 아들 주환군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아들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아들 주환군의 사진을 게재하는 가 하면 아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트위터에 기록한다. 또 그는 아들을 위해 대학진학 결심을 하기도 했다. 그는 방송에서 “주환이에게 당당한 아빠가 되고 싶다”며 21년만에 검정고시와 수능을 치룬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으로 활약했던 배우 차승원도 딸바보에 합류했다. 차승원은 팔뚝에 새겨진 문신이 딸 예니 양의 세례명으로 알려졌다. 그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 충전기는 가족”이라며 “배터리가 5칸 있다면 딸이 2칸 정도 채워준다”고 말하며 딸사랑을 과시했다.

▲윤종신 트위터
가수 윤종신은 라익, 라임, 라오 등 세 자녀 사랑을 해오기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여행길에 오른 가족 사진을 올리며 아들 자랑에 나섰다. 최근에는 윤종신은 라익이와 모 기업 에어컨 광고를 촬영하기도 했다. 이들 세 남매는 이제 대중들 사이에서 유명인이 된 지 오래다.

김희선의 딸 연아도 이제 반은 유명인이 됐다. 김희선은 최근 패션잡지 인스타일의 100호 기념 스타화보에서 딸 연아가 좋아한다는 백설공주 콘셉트로 화보 촬영에 나서기도 했다. 이 외에도 축구 선수 차두리, 가수 임재범, 윤도현 등이 자식사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연예 관계자는 “과거에는 스타의 신비로움을 위해 아내 및 자녀들을 노출시키지 않는 경향”이었다면 “최근에 스타들은 자연스럽게 자녀들을 공개, 부모의 더불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스타들의 자식자랑은 해당 스타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부여, 본인이 의도하든 않든 더할나위없는 좋은 이미지 메이킹 작업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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