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비축류 방출…헤지펀드와 트레이더 '된서리'

입력 2011-06-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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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IEA)의 비축유 방출로 트레이더와 헤지펀드가 된서리를 맞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국제유가(WTI 기준)와 다른 유류간 가격차 확대에 배팅했던 트레이더와 헤지펀드가 IEA의 예상외 비축유 방출 결정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질이 낮은 두바이유와 품질이 우수한 브렌트유의 가격차는 4일간 거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해 6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 15일 이들 유류의 가격차는 한때 2004년 10월 이래 최대인 배럴당 9.20달러에 이르렀다. 그러나 비축유 방출이 결정된 27일에는 배럴당 3.30달러로 침체했다.

맥쿼리그룹의 마이클 귀도 헤지펀드 영업 담당 이사는 “이런 상황 전환은 큰 고통을 수반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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