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 커-김인경,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홍보대사

입력 2011-06-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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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커 사진=JNA 정진직 포토
미국의 크리스티 커와 하나금융그룹 소속 김인경이 국내 유일의 LPGA정규대회인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올 시즌 6차례의 톱5 성적으로 시즌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크리스티 커는 최근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3위 및 세 게임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커는 LPGA투어 내에서 선수들을 아우르는 역할을 해내는 등 기량과 리더십을 고루 갖춘 몇 되지 않는 선수 중 하나. 이 때문에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운영본부는 크리스티 커를 홍보 대사로 낙점됐다.

커는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의 홍보대사로 위촉이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다. 하반기에 벌어지는 상금이 큰 대회 중 하나이고, 시즌 말에 상금 랭킹이나 월드 랭킹에 큰 변수로 작용하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이 대회의 홍보대사에 선정되었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김인경

김인경 역시 이번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대해 “이렇게 대회를 대표하는 홍보대사가 되어 소속 선수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대회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크리스티 커와 김인경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만의 대표적 기부 프로그램인 사랑의 버디에 참여해 기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

크리스티 커는 지난 해 대회에서도 사랑의 버디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11개의 버디를 잡아 1천1백 달러의 기부금을 대회 본부에 전한 바 있다. 또 김인경은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대회에서 기록한 버디와 이글을 합계한 금액을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기부해오고 있다.

커는 “미국에서는 여성암 관련 자선재단을 통해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기부 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사랑의 버디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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