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모저모] 연세대, 암세포 죽이는 나노자석 개발 外

입력 2011-06-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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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암세포 죽이는 나노자석 개발

열을 발산해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자석입자가 연세대학교 천진우교수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학술잡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26일자 인터넷 판에 게재됐다.

천교수 연구팀이 노입자 온열 암 치료를 실험한 결과 한 번의 치료로도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치료 효과는 기존에 알려진 항암 약물(독소루비신)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세포 실험을 통한 생체 안정성 또한 함께 확보해 추후 임상에서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 코막힘 방치시 ‘얼굴변형’발생할 수 있어

영·유아를 자녀로 두고 있는 엄마 10명 중 7명이 아이 코 막힘을 장기간 방치했을 경우 아래턱 성장에 지장을 주어 얼굴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가 0세부터 6세 이하의 자녀를 두고 있는 주부 1311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코 건강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91명(68%)의 응답자가 이같이 답했다. 또 ‘성장장애가 올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744명, 56.8%)이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는 “영·유아의 코 막힘은 아이의 성장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증상 발생 즉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천 명지병원, "지역거점종합병원의 새 모델 제시할 것"

하영수 제천 명지병원 병원장은 23일 개원 100일을 맞아 빠른 연착륙의 성공 요인을 지역 최초 고난이도 수술 시행, 비전속 전문의 진료제 도입, 종이 없는 IT병원 구현 등이라고 밝혔다.

제천 명지병원은 현재 일평균 외래 환자수는 360명 수준에 달하고 있으며 입원환자수도 개원 당시부터 꾸준히 늘어 현재 일평균 192명, 입원 누적인원 1만 1984명을 기록하고 있다.

하영수 병원장은 “당초 계획대로 빠른 시일 내 200병상 증축 계획에 착수, 2~3년내에 400병상 규모를 갖춘 충북 동북부 및 강원 남부권역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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