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때문에 SM 남녀분반 "알고보니 박바람"

입력 2011-06-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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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놀러와'에서 이특은 "은혁 때문에 SM연습생들이 남녀분반을 하게 됐다"고 폭로했다.
슈퍼주니어 이특 때문에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이 처음으로 남녀 분반을 하게 되는 상황을 맞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놀러와)에서는 '파리에서 왔수아' 특집으로 그룹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출연해 연습생 시절 및 기획사 관련 이야기들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은혁은 "이특은 여자 연습생들에게 견제대상 1위였다. 새로운 연습생들에게 트레이너들도 '저 오빠랑은 친하게 지내지마'라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은혁은 "이특은 모든 여자들에게 정말 잘했다. 당시 SM에 이특을 모르면 간첩이었다. 본명이 박정수인데 '박바람'이라고 불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특은 "그래도 사귀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은혁은 "안 사귄게 더 문제다"라고 대응했다.

누리꾼들은 "은혁 정말 재밌게 말하더라", "이특, 박바람이었군", "은혁 예능감 충만" 등의 댓글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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