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선수 정정숙, 25일 사망 후 발인 마쳐

입력 2011-06-27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제공 한국 여자 축구 연맹

여자 축구선수 미드필더 정정숙씨가 위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7일 정 씨의 소속 구단인 대교 캥거루스 관계자에 따르면 정 씨의 시신은 이날 오전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병원서 발인식을 거행하고 경남 진주 화장장으로 향했다.

정 씨는 지난 25일 저녁 8시 20분 위암으로 숨졌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 씨는 2008년 11월 처음 위암증세를 보였으며 2009년 5월 수술을 통해 위의 90%을 절제했다. 같은 해 8월 아버지가 사망하는 등 충격으로 인해 소장까지 암세포가 전이돼 위암이 재발했다.

정 씨의 언니는 회사까지 그만두고 간호에 전념해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웠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정 씨는 2005년에는 동아시아대회 한국 국가대표로, 2006년에는 도하 아시안게임서 여자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90,000
    • +0.95%
    • 이더리움
    • 4,567,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3.12%
    • 리플
    • 3,040
    • -0.91%
    • 솔라나
    • 199,200
    • -0.15%
    • 에이다
    • 622
    • -0.96%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
    • 체인링크
    • 20,820
    • +1.36%
    • 샌드박스
    • 215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