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우 UBS증권 대표 “코스피 연말 2500 간다”

입력 2011-06-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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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침체는 소프트패치이며, 연말 코스피는 2500선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장영우 UBS증권 대표는 2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올 연말 코스피는 2500선을 예상한다”며 “한국 주식 시장에 대한 전망은 꾸준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경제는 약간의 하강국면이지만 이는 일시적 정체(소프트패치)일 뿐”이라며 “그마저 정체기도 곧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대표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이 매우 좋아지고 10%를 넘나드는 이익 성장이 지속되는 것이 주식시장을 지탱하는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또 “여전히 한국 주식들의 밸류에이션은 매우 저렴한 수준으로 PER 9.5배에 불과하다”고 평가하며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 유망 종목으로 자동차ㆍITㆍ중공업ㆍ(해외) 건설 등 국제경쟁력 있는 산업을 꼽으며 “일본의 경쟁자들을 쫓아가거나 따라잡은 정도이며 후발주자인 중국 기업들은 아직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음으로는 은행ㆍ철강ㆍIT등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며 추천했다. 그는 “연간으로 분석해 보면 이같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들에서 아웃퍼폼(outperform)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 대표는 “UBS가 매년 개최해 온 UBS Korea Conference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이는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UBS Korea Conference 2011에는 기관투자자 300여명, 국내 기업 80여개가 참여한다. 특히 UBS는 주식 분야에서는 물론 채권ㆍ환율ㆍ파생상품 분야에서도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UBS Korea Conference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경제 및 기업들의 성장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UBS가 1999년부터 주최하는 국제 금융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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