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저평가된 중소형株 주목"-신한투자

입력 2011-06-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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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높은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실적과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된 스몰캡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들어서도 주가 양극화가 심화되며 코스닥시장의 스몰캡에 대한 상대적인 주가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그리스 재정위기, 미국 경기둔화 등 대외변수와 IT수요불안, 원화강세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 국내변수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중소형 가치주의 상대적 약세요인을 작용했던 가치주펀드의 자금유출 일단락으로, 수급호전 기대와 함께 저평가된 스몰캡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같은 긍정적인 재료 부각과 실적모멘텀에 힘입어 기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웅진에너지, 동원산업, 덕산하이메탈, 성광벤드, 베이직하우스, S&T대우, 에스엠, 셀트리온제약, 이엔에프테크, 케이비티 등 10개 종목을 하반기 유망 종목으로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은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시장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고, S&T대우는 글로벌 GM회복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에스엠은 소녀시대, 샤이니 등 흥행 포트폴리오로 K-POP의 선봉에 설 것이며, 셀트리온 제약은 바이오시밀러와 글로벌 제너릭의 두가지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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