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소망화장품 인수 일석이조-대신證

입력 2011-06-27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KT&G가 소망화장품 인수로 종합생활기업으로의 도약을 시작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우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KT&G는 소망화장품의 화장품부문 지분 60%를 인수하기로 했다"며 "인수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언론에 따르면 약 6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소망화장품은 지난해말 기준 순차입금 351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KT&G 인수지분에 해당하는 순차입금 211억원과 인수가액인 600억원의 합인 811억원이 실제 인수금액이 될 전망"이라며 "지난해 자본총계가 232억원이고 인수지분을 적용하면 139억원이기 때문에 PBR 5.8배수준으로 인수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또 "2009년 ‘LG생활건강’이 ‘더 페이스샵’을 PBR 8.4배에 인수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KT&G의 인수가는 적정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소망화장품의 영업이익률은 무난한 수준이나, 단기매매증권손실과 지분법손실을 제외하더라도 지난해 영업외손실이 73억으로 향후 영업외부문 이익개선작업이 추가적으로 더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KT&G의 화장품부문 전략은 소망화장품은 현재의 포지셔닝을 유지한 매스티지 브랜드로 육성하고, KGC라이프앤진(KT&G 100% 자회사)에서 향후 출시할 홍삼 화장품은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육성하면서 화장품에서의 타겟 포지셔닝을 이원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소망화장품 인수로 그동안 KT&G가 준비하고 있었던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에 대한 계획이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KT&G는 이미 홍삼 화장품에 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향후 소망화장품과 R&D, 원료조달, 생산, 마케팅을 공유함으로써 신규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인수로 KT&G의 지배주주순이익은 연간 17억원수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74,000
    • +0.04%
    • 이더리움
    • 3,38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0.45%
    • 리플
    • 2,031
    • -0.73%
    • 솔라나
    • 123,900
    • -0.16%
    • 에이다
    • 363
    • -1.09%
    • 트론
    • 482
    • +0%
    • 스텔라루멘
    • 239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00
    • +1.3%
    • 체인링크
    • 13,560
    • -0.95%
    • 샌드박스
    • 111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