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지구 입주민들 15개 건설사 상대 소송 제기

입력 2011-06-27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 청라경제자유구역내 주거지역인 청라지구 입주민들이 당초 약속대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 않아 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아파트 가격도 떨어지고 있다며 15개 건설사와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청라지구내 2000여명의 입주민들로 구성된 '청라국제금융도시 입주연합회'측은 26일 "이들 건설사와 LH가 당초 아파트 분양 당시 공항철도 역사 개설, 광역버스 서울 운행, 450여m의 시티타워 건립, 국제금융ㆍ업무 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으나 지금까지 어느것 하나 진행된 것이 없다"며 "이는 건설사들과 LH의 사기 분양에 해당하는 것이고 그로 인해 우리는 생활하는데 불편하고 주변 시세보다 비싸게 분양받은 아파트가 가격이 더 떨어져 피해가 크다"라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

청라지구에는 15개 건설사들이 8000여가구의 아파트를 지었으나 현재 입주는 3300여 가구에 그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20,000
    • +2.99%
    • 이더리움
    • 4,482,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833,000
    • +2.21%
    • 리플
    • 2,941
    • +2.58%
    • 솔라나
    • 198,100
    • +3.77%
    • 에이다
    • 591
    • +2.6%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333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530
    • +0.92%
    • 체인링크
    • 19,390
    • +0.78%
    • 샌드박스
    • 18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