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 중형차 판매 첫 '1위'

입력 2011-06-26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형 쏘나타 판매호조 및 K5 등 적기출시 주효'

현대기아차가 미국 중형차 판매 1위에 올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쏘나타 2만2754대, K5(현지 판매명 옵티마) 7401대 등 총 3만185대를 팔아 중형시장 점유율 19.0%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2위인 GM(18.8%)를 0.2%p 차이로 제치고 미국 중형차 시장에서 사상 첫 월판매 1위를 달성했다.

미국에서 중형차 시장은 준중형(compact) 세그먼트에 이어 두번째로 큰 시장으로, 그동안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등 일본 브랜드들이 장악해왔다.

지난 2009년 중형차 시장 점유율을 보면 도요타(21.8%), 혼다(17.5%), 닛산(12.4%)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했으나 현대기아차(9.6%)는 6위에 그쳤다.

그러나 작년 미국시장에 출시한 신형 쏘나타 판매가 큰 폭으로 늘면서 현대기아차는 2010년 시장 점유율 13.1%로 도요타(19.2%), 혼다(16.6%), 닛산(13.4%) 등 일본 업체들에 이어 4위로 도약했다.

올해 들어서도 중형차 판매 호조를 이어간 현대기아차는 지난 달 처음으로 월판매 1위에 올랐다. 반면 선두권에 자리했던 도요타(11.7%), 혼다(10.8%)는 각각 점유율 5,6위로 밀려났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미국 중형차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은 신형 쏘나타와 K5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적기에 투입한 게 주효했고, 여기에 대지진 여파로 인한 일본 업체들의 생산 차질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신형 쏘나타는 지난해 총 19만6623대가 팔렸으며 올들어 월평균 1만90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올해 초 본격 시판된 K5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2만8532대가 팔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84,000
    • +0.74%
    • 이더리움
    • 2,658,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298,800
    • -1.81%
    • 리플
    • 1,516
    • -0.92%
    • 솔라나
    • 105,300
    • +0.86%
    • 에이다
    • 276
    • -1.08%
    • 트론
    • 466
    • -1.06%
    • 스텔라루멘
    • 237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00
    • -0.39%
    • 체인링크
    • 11,620
    • +0.17%
    • 샌드박스
    • 59.62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