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그리스 지원 불안...유로 약세

입력 2011-06-25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로화가 주요 통화 대부분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그리스 정부가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과 합의한 5년 긴축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된 영향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유로·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6% 내린 114.13엔을 기록했다.

유로는 스위스프랑에 대해 사상 최저로 추락했다.

유로·프랑 환율은 1.1826프랑으로 전거래일에 비해 1.1% 빠졌다. 한때는 1.3%까지 밀리며 사상 최저인 1.1806프랑을 나타내기도 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4188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0.5% 하락했다.

이날 유로는 주요 16개 통화 대부분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그리스 정부는 전일 세금 추가인상과 지출삭감을 약속하면서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과 5년 긴축안에 합의했다.

하지만 다음주로 예정된 의회 표결에서 통과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되며 유로화 수요가 낮아졌다.

그리스 사태가 이탈리아 등 주변국으로 재정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유로 가치 하락을 부추겼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 내린 80.43엔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19,000
    • +0.12%
    • 이더리움
    • 5,200,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2.57%
    • 리플
    • 699
    • -0.71%
    • 솔라나
    • 223,100
    • -2.7%
    • 에이다
    • 617
    • -2.06%
    • 이오스
    • 996
    • -2.83%
    • 트론
    • 161
    • +1.26%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800
    • -3.04%
    • 체인링크
    • 22,670
    • -1.05%
    • 샌드박스
    • 580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