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담철곤·이화경 회장부부 35만주 주식담보대출

입력 2011-06-24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횡령ㆍ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된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최근 은행으로부터 오리온 주식 30만주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담 회장은 지난 20일 오리온 주식 7만주와 8만주 등 15만주를 각각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에 맡기고 대출을 받았다.

담 회장은 지난 3월11일에도 SC제일은행에 15만주를 주식담보대출을 받아 현재까지 30만주 규모로 대출을 받았다.

담 회장의 부인인 이화경 사장도 같은 날 SC제일은행에 5만주를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 이들은 오리온 주식을 77만626주(12.92%)와 86만5천204주(14.50%)씩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담철곤 오리온 회장은 회삿돈 226억원을 횡령하고 74억원을 배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부인 이화경 사장은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고 남편이 구속된 점, 그룹 경영상 필요성, 본인 건강이 악화된 점 등을 감안해 입건유예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21,000
    • -2.54%
    • 이더리움
    • 5,316,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5.56%
    • 리플
    • 731
    • -1.35%
    • 솔라나
    • 232,300
    • -1.69%
    • 에이다
    • 634
    • -2.16%
    • 이오스
    • 1,122
    • -3.77%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2.02%
    • 체인링크
    • 25,450
    • -0.93%
    • 샌드박스
    • 620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