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민생 최우선, 내각 정책역량 집중해야”

입력 2011-06-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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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솔선수범하라”

김황식 국무총리는 24일 “내각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 서민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물가와 일자리, 전·월세, 가계부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세밀한 관심과 대책이 요구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올 하반기에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물가, 가계부채 문제 등이 여전하고 노사관계와 사회복지 등 사회적 현안도 많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각이 합심해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각 (부처) 장관은 민생안정을 위해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고 국민요구를 충족시키는지 점검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또 ‘에너지 먹는 하마’로 지적돼 온 유리 소재의 지방자치단체 대형청사 건물을 언급하며 “공공부문이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에 솔선수범하고 실천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고유가가 지속되는 현실에서 에너지 소비행태에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각 부처는 시민사회와 협력해 ‘녹색생활’이 생활문화로 정착되도록 자발적인 실천노력을 배가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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