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9년간 기성회비 3조 교직원 인건비로 써

입력 2011-06-24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9년간 국립대 학생들이 학교에 지급한 등록금 중 약 3조원이 교직원 인건비로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교과위 김춘진(민주당)의원에게 제출한 국립대 기성회 회계 인건비 현황에 따르면 전국 40개 국립대는 2002∼2010년 기성회 회계에서 급여 보조성 인건비로 2조8172억원을 교직원들에게 추가로 지급했다.

학교별 규모는 서울대 4308억원, 부산대 2065억원, 경북대 2001억원, 전남대 1644억원, 강원대 1469억원 등이다.

이렇게 나간 돈이 기성회 회계의 세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서울대 27% △충북대 24.8% △경북대 23% △부산대 22.7% △강원대 22.5% 등이었다. 전체 평균은 21.3%로 나타났다.

국립대의 등록금은 대체로 수업료 20%, 기성회비 80% 비중으로 구성된다. 기성회 회계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시설·설비비, 교직원 연구비, 기타 학교운영 경비 등의 목적으로 써야 한다.

김 의원은 “대학별로 최소 13.7%에서 최대 42.7%까지 학생과 학부모 부담인 기성회 회계에서 돈을 빼 교직원들의 급여를 보조하는 인건비로 준 것”이라고 꼬집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한국 8강行…WBC 토너먼트 경기 일정은?
  • ‘이사철’ 외곽부터 번지는 서울 전세 품귀…공급난에 수급 불안
  • '노란봉투법' 오늘부터 시행⋯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가능해진다
  • 아침 기온 영하권…안개·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 제2의 알테오젠 나올까… ‘황금알’ SC제형 플랫폼 파이프라인 각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3: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09,000
    • +2.42%
    • 이더리움
    • 2,974,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1.65%
    • 리플
    • 2,017
    • +0.85%
    • 솔라나
    • 125,500
    • +1.95%
    • 에이다
    • 380
    • +1.06%
    • 트론
    • 420
    • -2.1%
    • 스텔라루멘
    • 226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00
    • +0.56%
    • 체인링크
    • 13,120
    • +2.02%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