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아리' 한반도 상륙하나 안하나

입력 2011-06-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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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메아리'가 이르면 26일 서해안에 상륙해 이 지역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이번 태풍은 지난 22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오는 26일 제주도를 비롯한 서해상이 태풍영향권에 들어 직접적인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 중형급의 태풍인 '메아리'가 점차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오는 26일 우리나라 서해안(보령 앞바다)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이 우리나라 서해안을 상륙한 것은 지난 2002년 7월 초 제5호 태풍 '라마순'과 지난해 태풍 '곤파스' 등 2번으로 보령 지역에 큰 피해를 준 바 있다.

한편 23일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일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 31.5㎜를 비롯, 동두천 56.5㎜, 춘천 48.0㎜, 철원 37.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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