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배구조 대상에 포스코

입력 2011-06-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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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ㆍKB금융ㆍ다음 등 7곳 우수기업 평가

올해 기업지배구조가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포스코가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3일 포스코를 포함한 2011년도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7곳을 선정ㆍ발표했다.

기업지배구조원은 "포스코는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운영, 감사기구 투명성, 사외이사 활동, 경영공시 이행, 경영과실 배분 등 평가영역 전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외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KT&G와 KB금융, 하이닉스가 각각 최우수 기업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코스닥 시장 최우수기업으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우수기업으로는 안철수연구소와 에스에프에이가 뽑혔다.

이번 심사는 모든 유가증권 및 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2010년 회계연도 사업보고서와 공시내용 등을 토대로 1차 평가를 한 뒤 경영권 승계 등 질적인 요건도 고려해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발표결과에 따르면 심사 대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668사 가운데 A+등급을 받은 상장사는 포스코, KT&G, KB금융, 하이닉스를 포함해 총 14개사로 전체의 2.1%에 불과했다. A등급은 34개사(5.09%), B+등급은 105개사(15.72%)였다.

기업지배구조원은 "유가증권상장사 10개 중의 7개의 지배구조는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B등급(취약)을 받은 상장사가 338개, C등급(매우 취약)을 받은 상장사가 177개로 나타나 `취약' 이하의 평가를 받은 기업 비중이 전체의 77.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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