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해외발 낭보에 투심 '훈풍'…이틀째↑

입력 2011-06-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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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그리스 사태 해결 기대감 등 해외발 훈풍에 힘입어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4.20포인트(0.91%) 상승한 463.77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해소 기대감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부터 코스닥도 투자심리가 완화된 모습이었다. 이와 함께 그리스 새 내각에 대한 의회 신임안이 가결에 됨에 따라, 다음주 초로 예정된 긴축안이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국내증시는 장 중 안도랠리가 이어졌다.

수급상황도 긍정적이었다. 개인이 17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1억원, 19억원의 물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운송, 섬유,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특히 종이업종이 4% 이상 급등한 가운데 기계, 통신장비, 반도체, 비금속 등이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등락이 엇갈렸다. 서울반도체(3.83%)를 비롯해 다음(2.03%), CJ오쇼핑(0.43%), 동서(1.34%), 네오위즈게임즈(0.60%), 에스에프에이(3.42%), 포스코켐텍(2.57%)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CJ E&M(-0.67%), OCI머티리얼즈(-0.48%), SK브로드밴드(-0.12%), 성우하이텍(-0.83%), GS홈쇼핑(-0.7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한 601개 종목은 상승했지만,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342개 종목은 하락했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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