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보수보다 진보 성향 훨씬 선호”

입력 2011-06-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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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희망하는 차기 대통령의 이념 성향으로 ‘진보성향’이 75%(진보적 38.8%+약간 진보적 36.4%)로 ‘보수성향’ 21.9%(약간 보수적 15.8%+보수적 6.1%)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 정장선 의원은 22일 ‘역대대통령 리더십 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 이같이 밝혔다. 리더십 부분에 있어선 ‘수평적 리더십이 더 필요하다’(57.7%)가 ‘강력한 리더십이 더 필요하다’(42.1%)는 의견보다 앞섰다.

또 선호하는 차기 대통령상은 ‘서민들의 삶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76.1%)는 의견이 ‘학식과 경륜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23.0%)는 의견을 크게 앞질렀다.

그러면서도 차기 대통령으로 ‘강력한 개혁과 변화를 추진할 수 있는 인물'(43.2%) 보다는 ‘포용적, 통합적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인물’ (55.8%)을 선호했다.

차기 대통령이 가장 집중해야 할 분야는 경제성장(46.8%)이 1위로 꼽혔다. 그 뒤를 복지확대(21.8%) 교육(10.6%) 정치행정(8.2%) 남북관계(7.3%) 외교안보(4.7%)가 이었다.

그러면서도 국민 44.9%는 가장 높게 평가하는 역대 대통령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꼽았고, 그 다음은 노무현 전 대통령 25.6%, 김대중 전 대통령 17.1%, 이명박 대통령 5.6% 이승만 전 대통령 2.3% 전두환 전 대통령 2.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디시알폴이 지난 15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총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을 통해 실시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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