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부채비율 150% 이하 임박

입력 2011-06-21 17:37 수정 2011-06-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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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기업공개…부채비율↓ 지분가치↑

유진그룹의 부채비율이 150% 이하로 개선될 전망이다. 하이마트의 기업공개(IPO)가 끝나면 부채비율이 내려가고 자회사 지분가치는 올라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유진그룹은 올해 상반기 그룹의 재무구조개선약정 졸업과 자회사인 하이마트의 상장으로 부채비율이 150% 이하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21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2008년 말 310%였던 그룹 부채비율은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통한 8300억원의 자산매각과 자본확충으로 작년 말 기준 166%로 낮아졌다.

특히 작년 연매출 3조원을 달성한 그룹 최대 계열사인 하이마트가 오는 29일 거래를 목표로 상장 준비 작업에 돌입하면서 부채비율 하락이 예상된다.

유진그룹은 올해 매출 목표인 5조2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룹 관계자는 "유통과 금융을 미래의 트렌드로 보고 신수종 사업으로 집중 육성한 것이 원동력"이라며 "계열사별 시너지 창출로 2020년까지 20대 그룹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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