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銀 비대위원장 '업무방해'로 연행돼

입력 2011-06-20 2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20일 부산저축은행 예금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김옥주 위원장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연행,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모 법무법인이 입주한 건물 1층을 점거한 채 부산저축은행 본점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해 달라며 변호사 100여명의 출입을 방해한 혐의다.

김 위원장은 지난 17일 오후 5시께도 이 법무법인 사무실을 점거해 변호사를 억류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해당 법무법인은 부산저축은행 비대위원들을 대상으로 퇴거명령 가처분 신청을 수임한 바 있다. 또한 비대위원들의 사무실 점거가 이어지자 부산 연제경찰서에 공권력 투입요청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이 법무법인은 21일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저축은행 비대위원들을 감금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01,000
    • +1.05%
    • 이더리움
    • 5,330,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92%
    • 리플
    • 731
    • +0.41%
    • 솔라나
    • 238,400
    • +3.56%
    • 에이다
    • 639
    • +0.63%
    • 이오스
    • 1,130
    • +0.53%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50
    • +1.63%
    • 체인링크
    • 25,390
    • +1.52%
    • 샌드박스
    • 627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