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오랫만에 테마주 '반짝'

입력 2011-06-20 13:36 수정 2011-06-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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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철도주, MVNO주 등 오랜만에 테마주들이 ‘반짝’하고 있다.

20일 오후 1시22분 현재 철도관련주인 대호에이엘은 130원(4.13%) 오른 3280원을 기록중이며 대아티아이는 80원(3.65$) 오른 2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철도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배경에는 브라질고철도 수주 기대감과 정부의 투자소식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브라질의 최대 건설사인 오데브러쉬(Odebrecht)는 7월11일로 예정된 고속철 사업 입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오데브러쉬는 일본이나 독일, 프랑스 등 다른 경쟁국의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한국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한다고 했을 때 일단 복수의 컨소시엄이 경쟁해야 한다는 입찰의 전제 조건이 이뤄지게 돼 무산 가능성은 적어졌다.

또한 국토해양부는 향후 5년간 149조원을 투입해 도로 1053㎞와 철도 715㎞ 구간을 신설할 계획이다.

철도주들과 함께 MVNO주들도 시장 확대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아이즈비젼과 온세텔레콤은 거래제한폭까지 급등했으며 인스프리트는 150원(9.09%) 오른 1800원, 한국정보통신은 50원(1.36%) 오른 3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MVNO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는 이유는 앞으로 MVNO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아이즈비전이 SK텔레콤과 오는 7월1일부터 기존 요금보다 20% 이상 저렴한 선불이동전화(PPS)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MVNO를 체결했다.

앞서 한국정보통신은 SK텔레콤과 데이터 MVNO도매협정을 체결한바 있으며 온세텔레콤, 인스프리트 등은 MVNO사업 협상을 진행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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