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548억원 규모 수탁재산 공매

입력 2011-06-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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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업무용자산 및 양도세 절감 목적 주택 등 130건 공매실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으로부터 매각을 의뢰받은 비업무용자산과 양도소득세 감면을 목적으로 개인이 의뢰한 물건을 포함해 총 130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매 물건 중에는 공무원연금공단의 제주상록회관이 새로 등장했으며 동부저축은행의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 연희베버리힐즈 아파트도 감정가의 64%에 나왔다.

또한 양도소득세 절감목적으로 매각을 의뢰받은 물건을 최대 20% 저렴하게 온비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삼성래미안과 고양시 일산동 산들마을아파트가 감정가보다 각각 20% 저렴한 2억4000만원과 2억6400만원에 나왔다.

캠코 관계자는 “수탁재산의 경우, 소유자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것이라 물건의 사전확인이 가능하고, 권리관계가 깨끗해 추가 위험 부담이 없으므로 공매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며 “인터넷을 통한 입찰이므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매수자는 중개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입찰 진행하는 공매물건 외에도 지난번 공매에서 유찰돼 차기 공매를 준비 중인 73건의 물건을 수의계약으로 매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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