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령, 전유성과 이혼한 이유는 "냉면 먹으러 갔다가…"

입력 2011-06-1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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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V
방송인 진미령이 개그맨 전유성과의 이혼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진미령은 17일 방영되는 QTV 토크쇼 '수미옥' 녹화현장에 출연해"10년 동안 참아왔던 것이 표출된 계기가 있었다"며 이혼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단골집 냉면이 너무 먹고 싶어 전유성과 만나기로 했었다"며 "냉면집에 도착했을 땐 전유성은 이미 혼자 냉면을 다 먹고 난 후였다. 하지만 함께 있어주겠다고 해 내가 주문한 냉면을 먹으려는 순간 '난 다 먹었고 보는 건 지루하니 먼저 가겠다'며 자리를 떴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냉면을 먹는 이 짧은 순간도 기다려주지 못하는데 앞으로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건 힘들 것 같아 이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진미령은 전유성과 행복하고 재미있던 순간들도 많았다며 "전유성의 손에 이끌려 갑작스럽게 떠났던 기차 여행,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들이 가득했던 해외 배낭 여행의 추억이 있다"며 그 모든 순간을 전했다.

진미령의 사연은 17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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