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산업기술협력 MOU 체결

입력 2011-06-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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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중국수입시장 점유율 하락추세 극복 모색

지식경제부는 17일 63빌딩 라벤더홀에서 ‘한-중 응용기술연구개발 및 산업화 협력강화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국 산업기술협력을 위한 최초의 정부 간 채널로 기술협력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중국은 내수 확대 중심 경제정책 추진에 따라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우리기업은 진출확대를 위한 기술개발 단계에서의 협력 중요성이 부각된다.

지경부는 최근 우리나라의 중국수입시장 점유율이 하락추세에 있어 중국 수요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한 산업기술협력을 통한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에 따라 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윤상직 지경부 차관은 “양국이 함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이 양자 간 산업기술협력 채널을 공고히 해 상호호혜적인 협력의 성과를 도출할 뿐 아니라, 양국이 동아시아 공동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유럽의 유레카나 남미의 이베로에카와 같은 지역 간 연구개발(R&D) 협의체를 양국 주도하에 동아시아에 창설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지경부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중국의 산업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중국이 선두 주자로 부각되는 사업에 선제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양국이 세계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등 다양한 기술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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