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단협 첫 본교섭…"휴가 전 타결 목표"

입력 2011-06-15 2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첫 본교섭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마련된 회사의 경영설명회에서는 세계 자동차 시장이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현대차 노사는 15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김억조 대표이사와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섭을 가졌다.

이날 본교섭에서는 회사 측의 경영설명회가 있었다.

현대차는 경영설명회에서 "경기가 여전히 불안하다"며 "하지만 2009년 이후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세계 자동차 시장을 내다봤다.

또 지난 1월부터 5월 사이 국내외의 전 공장 생산실적이 총 158만여대로 생산계획을 101% 달성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조합원의 노력으로 국내외 공장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조합원의 노력에 보답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본교섭은 지난 8일 노사 교섭대표가 상견례를 가진 지 1주일 만에 이뤄졌다.

아산공장 조합원의 자살사건으로 이번 주는 본교섭 개최가 불투명했으나 노사가 장시간 협의 끝에 합의점을 찾으면서 일정을 잡은 것이다.

이 위원장은 이와 관련,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에 의한 공장현장통제가 이뤄지고 있다"며 "다시는 조합원 자살과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대표이사는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노사는 16일에 본교섭을 이어가며, 앞으로 매주 두 차례 이상 본교섭이나 실무교섭을 벌이는 등 휴가 전 타결을 목표로 집중 교섭을 전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76,000
    • -0.15%
    • 이더리움
    • 2,609,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300,400
    • -0.73%
    • 리플
    • 1,733
    • -0.52%
    • 솔라나
    • 111,500
    • +2.01%
    • 에이다
    • 245
    • -0.41%
    • 트론
    • 493
    • +0.2%
    • 스텔라루멘
    • 325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30
    • +0.06%
    • 체인링크
    • 12,010
    • -0.58%
    • 샌드박스
    • 86.75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