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경영진단팀장·인사팀장 교체

입력 2011-06-15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그룹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인적쇄신 지시에 후속조치를 했다.

15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경영진단팀장이었던 이영호 전무와 인사지원팀장 정유성 부사장이 물러나고 정현호 부사장과 정금용 전무가 각각 해당 보직에 임명됐다.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이영호 전무와 정유성 부사장은 이건희 회장의 삼성에서 깨끗한 조직문화가 훼손됐다는 지적에 조직문화를 감독하고 인사관리를 하고 있는 책임자로서 사임을 표명한 것”이라고 했다.

새 경영진단팀장인 정현호 부사장은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정 부사장은 재무전문가로 국제금융·IR 등 경영관리 업무에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금용 신임 인사지원팀장은 충남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인사기획그룹장을 맡아왔다.

이인용 삼성 미래전략실 부사장은 "김순택 미래전략실장이 부사장급인 인사지원팀장을 전무급으로 낮춘 것에 대해서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사의를 표명한 이 전무와 정 부사장은 전 소속사인 삼성전자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6] [기재정정]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3: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13,000
    • -0.37%
    • 이더리움
    • 4,228,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812,000
    • +0%
    • 리플
    • 2,771
    • -3.21%
    • 솔라나
    • 184,300
    • -3.2%
    • 에이다
    • 546
    • -3.87%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6
    • -2.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20
    • -6.14%
    • 체인링크
    • 18,200
    • -4.41%
    • 샌드박스
    • 17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