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면적 27배 무료 와이파이 깔린다

입력 2011-06-15 10:30 수정 2011-06-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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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5년 부터 서울지역 실내·외 모든 공공장소에서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지난 8일‘스마트 서울 2015’를 통해 서울 전역의 공공시설에서 무선인터넷 무료 사용을 발표한데 이어, 민간 통신3사와의 협력으로 서울 전역에 무료 와이파이 1만개소를 구축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장소 무료 와이파이 1만개소 설치에 이통3사는 5년간(11~15년) 총 477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무료 와이파이 지역은 여의도 면적(2.95㎢)의 27.7배, 서울시 면적의 13.5%에 해당하는 규모다. 1개소 당 무선 인터넷 사용은 반경 50m까지 가능하며, 이 지역에서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등 모든 모바일 단말기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서울시민은 통신비 절약은 물론 와이파이 음영지역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복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IT첨단 인프라가 구축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황종성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서울은 공공장소면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IT도시가 된다”며, “구석구석 틈새까지 디지털복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점차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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