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유아용품 매출↑ '골드 키즈' 잡아라

입력 2011-06-15 09:26 수정 2011-06-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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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출산 추세가 심화되고 있지만 유아용품 소비는 오히려 늘어나면서 '골든키즈'를 잡기위한 유통가의 움직임이 바쁘다.

1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14일까지 젖병 등 수유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기존점 대비 24.6% 증가했으며, 유아위생용품은 21.9%, 기저귀 8.9%, 분유 및 이유식은 5.2%, 유아용품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12.2% 신장했다.

유아복 매출도 전년 동기 기존점 대비 13.3% 늘었으며, 유아용 유기농 치즈 9.5%, 유아용 두유 32.8%, 유아용 음료는 15%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양수령 바이어는 “최근 부모와 양가 조부모의 지출이 한 아이에게 몰림에 따라 소비 경향이 갈수록 고급화되면서 저출산 추세에도 유아용품 전체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며 “출산, 육아 관련 가계 부담은 덜어주고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홈플러스는 임산부 및 만 7세 이하 자녀 양육 고객 커뮤니티인 ‘베이비&키즈 클럽’ 90만 회원 및 신규 가입회원들에게 ‘육아 할인쿠폰’을 제공해 1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5주간 유아용품 970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홈플러스 ‘육아 할인쿠폰’은 할인대상 품목을 기존 2배로 확대했으며, 기존 베이비&키즈 클럽 회원 및 신규 가입회원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쿠폰 활용 시 남양, 매일, 일동, 파스퇴르 등 프리미엄 분유 10개 구매 시 최대 6만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유한킴벌리, LG생활건강, 대한펄프, 군, 메리즈 등 기저귀 6개 구매 시 최대 4만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유기농 치즈, 유아용 두유, 이유식 등 다양한 유아용 먹거리도 최대 30%할인되며 보령 퓨어가닉, 아토마일드,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존슨앤존슨 등 유명 브랜드 수유용품 및 베이비 스킨케어 전 품목, 유아복 등도 최대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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