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승 대표,"종편 관계자 만나고 참담"

입력 2011-06-15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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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승 미로비전 대표가 올해 말 시작되는 종합편성채널(종편)에 대해 쓴 소리를 했다.

채 대표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시네코드 선재에서 열린 '한국영화 재도약을 위한 영화인 콘퍼런스' 에 토론자로 참석해 "종편 채널 분들을 만나뵙고 참담했다" 며 "일주일 내내 영화 프로 하나 없는 채널도 있었다" 고 밝혔다.

채 대표는 "현직 방송 PD가 고액을 받고 종편으로 갔다는 뉴스는 많지만 영화사의 콘텐츠가 종편과 제휴했다는 말은 하나도 안 나왔다" 고 지적했다.

종편 편성은 드라마와 예능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고 영화의 존재감은 뒤쳐지고 있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편으로 승인한 곳은 TV조선, jTBC, 채널A, MBS 등 4개다.

한편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시장 개척'과 '영화 온라인 유통시장 활성화' 를 주제로 한국 영화 산업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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