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광주시 UTIS 구축 사업 수주

입력 2011-06-14 1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시간 교통정보 체계 마련

SK C&C는 광주시의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UTIS)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동남지역 교통중심 지역인 광주시에 실시간 교통정보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광주시를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택시와 관용차 등 1600대의 차량을 선정, 운전자 전용 단말기(CNS: Car Navigation System)를 탑재한다. 또 시내 주요 교차로와 혼잡 지역 30개 지점에 무선 기지국(RSE: Rode Side Equipment)도 설치한다.

주행중인 CNS탑재 차량에서 생성되는 교통상황 정보는 인접 무선기지국을 통해 광주시 교통정보센터로 보내져 실시간 시내 교통정보 시스템에 반영된다.

SK C&C는 또 초월읍~곤지암 구간, 경충대로 부근(3번 국도)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폐쇄회로 TV(CCTV)를 설치, 입체적인 교통정보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재난, 재해 등 돌발상황 발생시 휴대폰 문자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생성되는 실시간 교통 정보는 CNS탑재 차량은 물론 주요 지점에서 운영중인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통해서도 공유된다.

SK C&C SOC 사업본부장 이광엽 상무는 "시 전역의 모든 교통 정보 수집과 분석 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져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선진화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양주시, 과천시, 수원시, 남양주 등 UTIS 사업 수행을 통해 교통분야 프로젝트 강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UTIS: UTIS는 전국 주요도시 도로에 첨단 무선 교통정보 수집제공 장치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구간정보 등 고품질 교통정보를 실시간 분석 가공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각 지방교통정보센터 간 통신망 연계와 국토해양부의 고속도로 및 국도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도 연계, 향후 전국 모든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이사
최태원, 장용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5]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2025.12.15]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31,000
    • -0.24%
    • 이더리움
    • 4,361,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0.92%
    • 리플
    • 2,845
    • -1.39%
    • 솔라나
    • 190,500
    • -0.52%
    • 에이다
    • 568
    • -1.5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55%
    • 체인링크
    • 18,930
    • -1.71%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