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695개 지정

입력 2011-06-1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청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1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695개 기업을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달러 이하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및 지식서비스 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총 1256개기업으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았다.

이번에 지정된 업체들은 각 지역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수출신장유망성, 수출활동 수행 능력 및 재무평가 등을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평점을 획득한 유망중소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역별로 경기 207개사(29.8%), 서울 86개사(12.4%), 경남 58개사(8.3%), 대구·경북 56개사(8.1%) 등의 순이며, 지방이 352개사로 50.6%, 수도권이 343개사로 49.4%로 집계됐다.

산업분야별로는 기계소재 318개사(45.8%), 전기전자 164개사(23.6%), 화학섬유 128개사(18.4%)며 업력 5년미만이 100개사(14.3%), 20년 이상기업도 121개사(17.4%)가 지정됐다. 종업원수 50인 미만이 581개사로 전체의 83.6%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00년부터 수출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을 받으면 kotra 등 22개 수출지원유관기관을 통해 2년간 우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내용은 중소기업청, kotra 등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참가시 가점부여, 자금 및 보증 우선지원, 해외마케팅 지원참여우대 등 81개 항목에서 우대한다.

이번 사업은 업체의 신청 편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거쳐 실시하며 하반기 신청ㆍ접수는 올해 10월경 시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70,000
    • -0.11%
    • 이더리움
    • 4,367,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822,500
    • +1.36%
    • 리플
    • 2,850
    • -1.14%
    • 솔라나
    • 190,700
    • -0.37%
    • 에이다
    • 567
    • -1.39%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4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33%
    • 체인링크
    • 18,930
    • -1.56%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