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유하지만 강단있는 황우여

입력 2011-06-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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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소장파와 친박계의 지원속에 선출된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 지난 한 달간 당 정책기조 변화의 최일선에서 소신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취임 이후 자신이 공약했던 ‘감세철회’ 소용돌이 속에서 소신을 굽히지 않았고, 나아가 야권조차도 언급을 꺼렸던 ‘반값 등록금’을 집권여당의 원내수장이 직접 전면에 내세우는 등 그의 행보는 거침이 없다.

모나지 않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일처리가 치밀하지만 다소 추진력이 약하다는 그간의 평가는 자취를 감췄다. 당내에선 원내대표 당선에 한번 놀랐고, 그의 강단있는 모습에 두 번 놀랐다고 입을 모을 정도다.

판사 출신의 4선 의원으로 두 번째 경선 도전에서 원내대표로 선출된 황 원내대표는 인천 출신으로 제물포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제10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서울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을 거쳐 감사원 감사위원을 4년간 역임했다. 이때 감사원장을 지낸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대표를 만나 당시 비서실장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했다. 평소 인권과 교육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5년간 국회 교과위 위원으로 활동해오는 등 교육전문가다. 또한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현재 여야 기독교인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평소 신의, 정의, 평화를 정치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

△1947년 인천출생 △제물포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대 △제10회 사법시험 합격 △서울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판사 △춘천, 제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감사원 감사위원 △한나라당 정책위 부의장 △국회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한나라당 사무총장 △한나라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15·16·17·18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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