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글로벌 회복 우려...일제 하락

입력 2011-06-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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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77%↓·상하이 1.14%↓

아시아 주요 증시가 13일 오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글로벌 경제의 회복 둔화 우려로 하락 마감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73.10포인트(0.77%) 하락한 9441.34로, 토픽스 지수는 810.66포인트(0.82%) 내린 810.6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는 실적 전망 하향에 1.8% 빠졌다.

도요타는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에 따른 부품 공급 차질과 엔화 강세 등을 이유로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했다.

엔 강세로 유럽 매출 비중이 높은 세계 1위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1.5% 하락했다.

일본 중장비 제조업체 고마츠는 지난 4월 기계 수주 감소 소식에 0.3% 내렸다.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기계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모넥스의 카나야마 토시유키 시장분석가는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데다 일본 주식시장에서는 엔 강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증시는 산업생산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30.81포인트(1.14%) 내린 2674.33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은 인플레이션 압박을 견디지 못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38.04포인트(0.43%) 하락한 8799.78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063.31로 15.04포인트(0.49%) 내렸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37.51포인트(0.61%) 빠진 2만2282.8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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