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POP 효과 엔터주 '반짝'

입력 2011-06-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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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약세를 기록중인가운에 엔터테이먼트주들이 단연 돋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보다 1950원(10.54%) 오른 2만45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100만주를 넘어섰으며 키움증권과 대신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또한 JYP엔터는 250원(8.90%) 오른 3060원을 로엔은 570원(7.62%) 오른 8050원을 기록하며 상승세에 동참하고 있다.

에스엠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M 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틀 동안 1만4000여명의 팬들로 가득 채워진 무대를 마무리했으며 당초 하루로 예정된 공연은 5월 초 유럽 한류팬들의 ‘이색 시위’로 한 차례 더 추가됐다.

공연이 끝나고 에스엠의 이수만 프로듀서가 연설한 컨퍼런스도 현지 제작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MBC ‘나는 가수다’의 열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도 호재다.

유화증원의 최성환 연구원은 “나가수가 방영된 기간 동안 나가수를 통해 발표된 음원들의 시장 점유율은 다운로드 기준 전체(1~200위)의 17%, 스트리밍 기준 14%를 차지했다”라며 “로엔은 MBC와 나가수 음원 독점유통 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로 2분기 매출액 393억원(+11.4%,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85억원(+28.4%)으로 사상 최대의 분기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스엠과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도 한 몫하고 있다.

YG엔터는 당초 지난해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청구했지만 내부통제문제로 인해 상장예심을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재청구를 한 뒤 지난 10일 예심을 통과했다.

YG엔터의 지난해 매출액은 447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이다. 실제 상장시기는 3~6개월 뒤가 될 전망이며, 예상공모가는 2만4600~2만8800원(액면가 500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307억~35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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