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평균기부금 가장 낮은 곳 달랑 2만원

입력 2011-06-13 0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증권사들의 평균 기부금액이 6억422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피 지수가 2000을 돌파하면서 증권업계가 호황을 누렸지만 대다수 증권사 기부금액의 규모가 영업수익의 0.1%에도 미치지 못할정도로 기부활동에 인색했던 것.

13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 따르면 기부금액을 공개한 45개 증권사는 2010회계연도에 기부금으로 평균 6억4222만원을 지출했다.

업체별로는 삼성증권이 61억255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우증권 36억5799만원, 미래에셋증권 25억1089만원, 현대증권 22억7441만원, 동양종합금융증권 16억492만원 등의 순이었다. 기부금으로 가장 낮은 액수를 지출한 증권사는 코리아RB증권으로 연간 기부액은 2만원에 불과했다.

노무라금융투자(50만원), 홍콩상하이증권(67만원), 바로투자증권(109만원), 알비에스아시아증권(184만원), 이트레이드증권(350만원) 등 9개 기업은 연간 기부금이 1000만원도 되지 않았다.

영업수익 대비 기부금 규모는 유화증권이 2.93%로 45곳 중 유일하게 1%를 넘었고 한양증권 0.98%, 삼성증권 0.24%, 미래에셋증권 0.18%, 현대증권 0.12%, 하이투자증권 0.12%, 대우증권 0.10%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별도의 재단이나 그룹차원에서 기부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증권사의 기부금액만으로 판단하면 안된다"고 설명했다.

상당수 증권사가 기부금액을 공개하지 않아 실제 증권사별 기부금 평균은 공식 집계치보다 낮을 것으로 분석된다.


  • 대표이사
    서태영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14] 반기보고서 (2025.06)

  • 대표이사
    김원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025.12.17]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대표이사
    박종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5.12.16] 소송등의제기ㆍ신청(자율공시:일정금액미만의청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07,000
    • -0.16%
    • 이더리움
    • 4,361,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23,500
    • +1.42%
    • 리플
    • 2,846
    • -1.21%
    • 솔라나
    • 190,500
    • -0.42%
    • 에이다
    • 567
    • -1.56%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4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37%
    • 체인링크
    • 18,920
    • -1.56%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