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해킹피해 10만명 신용카드 재발급

입력 2011-06-11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용 인당 20달러 추산

미국 씨티그룹이 해킹 피해를 본 북미지역의 고객 10만명에 대해 신용카드를 재발급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씨티그룹에 대한 이번 해킹으로 북미지역 신용카드 사용자 20만명 가량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씨티그룹의 북미지역 전체 고객의 약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번 신용카드 재발급 비용이 장당 20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WSJ는 씨티그룹의 카드 재발급 방침이 해킹 피해를 본 금융회사로서는 상당히 공격적인 대응이라고 전했다.

씨티그룹은 이번 해킹으로 고객들의 이름과 계좌번호, 이메일 주소 등은 노출됐지만, 사회보장번호와 생일, 카드 만기일, 안전코드 등은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씨티그룹은 지난달 초 해킹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혀 고객들의 정보가 노출된 사건을 뒤늦게 공개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93,000
    • -0.37%
    • 이더리움
    • 5,221,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0.93%
    • 리플
    • 732
    • +0%
    • 솔라나
    • 235,900
    • +2.08%
    • 에이다
    • 629
    • -0.63%
    • 이오스
    • 1,131
    • +1.16%
    • 트론
    • 156
    • +1.3%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
    • 체인링크
    • 26,180
    • +4.1%
    • 샌드박스
    • 626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