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美국무, 세계은행 총재 이적 고려

입력 2011-06-10 07:02 수정 2011-06-10 0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내년 세계은행(WB) 총재직에 도전할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클린턴 장관은 내년 임기가 끝나는 로버트 졸릭 총재의 후임으로 세계은행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최근 백악관과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클린턴 장관은 4년 이상 국무장관직을 수행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최근 공개적으로 밝혀왔으며,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그가 원하는 자리는 세계은행 총재"라고 전했다.

특히 또다른 소식통은 인용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이미 클린턴 장관의 뜻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으나 백악관은 이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이터는 클린턴 장관이 물러날 경우 상원 외교위원장인 존 케리 의원이 후임으로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고우석, 방출대기 명단 올랐다…메이저리그 입성 물 건너가나
  • 정용진 부부 데이트 현장 포착한 '밥이나 한잔해'…식당은 어디?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단독 줄줄이 터지는 금융사고에... 6월 금융판 암행어사 뜬다
  • 무용가 이선태, 마약 투약 및 유통…'댄싱9' 다시보기 중단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11: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92,000
    • +1.1%
    • 이더리움
    • 5,219,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0.31%
    • 리플
    • 724
    • -0.82%
    • 솔라나
    • 232,200
    • -1.44%
    • 에이다
    • 624
    • -0.95%
    • 이오스
    • 1,142
    • +1.24%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0%
    • 체인링크
    • 25,000
    • -4.73%
    • 샌드박스
    • 607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