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美 성장둔화 우려...전반적 하락

입력 2011-06-09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닛케이 0.29%↓·상하이 0.30%↓

아시아 주요 증시가 9일 오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일부 지역의 경기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지북 발표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27.87포인트(0.29%) 하락한 9421.59로, 토픽스 지수는 4.57포인트(0.56%) 내린 809.8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세계 최대 비디오게임기 제조업체인 닌텐도는 4% 급락했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다이이치 핵발전소의 정전 소식에 13% 폭락했다.

이치요시 투자운용의 아키노 미쓰시게 대표는 "소비, 고용, 주택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미국 경제가 지금까지 제조업체들에 의해 회복세를 보여왔다"면서 "하지만 제조업계에도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중국증시는 글로벌 성장 둔화에 중앙은행이 긴축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세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8분 현재 전일 대비 8.29포인트(0.30%) 내린 2742.00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01.79포인트(0.45%) 빠진 2만2559.84를 기록 중이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89포인트(0.01%) 상승한 9008.42를,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107.99로 5.01포인트(0.16%)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22,000
    • -2.7%
    • 이더리움
    • 5,274,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5.57%
    • 리플
    • 728
    • -1.89%
    • 솔라나
    • 231,900
    • -1.49%
    • 에이다
    • 630
    • -2.93%
    • 이오스
    • 1,118
    • -4.36%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2.81%
    • 체인링크
    • 25,320
    • -1.78%
    • 샌드박스
    • 614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