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은행 신용대출 1.9조 증가…1년만에 최대

입력 2011-06-0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의 신용대출이 1년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1년 5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은행의 신용대출은 1조9000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5월 2조7000억원이 증가한 이후 최대 증가치다. 지난달 말 기준 잔액은 145조3000억원을 기록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은 관계자는 신용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데 대해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기념일이 많아 마이너스 통장 대출 등이 늘어났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 확대가 크지 않는 상황에서 신용대출 확대 경쟁을 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은행의 신용대출 총액은 62조6832억원이다. 5월 전체 신용대출의 43.1%를 차지했다.

실제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 2조5000억원 늘어 전달(2조9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줄었다.

한은은 “집단대출 등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낮은 대출금리와 은행의 대출 노력이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주택경기 부진에도 은행의 대출 확대 노력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다.

신용대출 증가 영향으로 은행의 전체 가계대출은 지난달 3조3000억원이 늘었다. 가계대출은 총액은 439억8000만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93억7000만원으로 나란히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4: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93,000
    • +2.76%
    • 이더리움
    • 3,547,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5.2%
    • 리플
    • 2,151
    • +1.7%
    • 솔라나
    • 130,000
    • +2.69%
    • 에이다
    • 378
    • +2.72%
    • 트론
    • 492
    • +1.23%
    • 스텔라루멘
    • 269
    • +3.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30
    • +2.08%
    • 체인링크
    • 14,090
    • +2.03%
    • 샌드박스
    • 11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