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막걸리 日 수출 상반기 100만 상자 돌파

입력 2011-06-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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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는 6월 선적량을 포함해 올 상반기에만 일본에 100만4779상자(8.4ℓ 기준)의 ‘서울막걸리’를 수출했다고 9일 밝혔다.

총 8440㎘로 350㎖ 캔 막걸리 기준으로 2400만 개가 넘는 양이며, 일본인 5명 중에 1명이 ‘서울 막걸리’ 1캔씩 마신 셈이다.

롯데주류는 이번 상반기 일본 수출량이 올해 목표치를 이미 40% 초과 달성한 수치라며 성공 이유로, △롯데주류의 수출노하우 △생막걸리 맛을 내는 서울탁주의 장기보존 특허기술 △현지인 특성에 맞춘 상품개발 △한류스타 마케팅 등을 꼽았다.

개발 단계부터 현지인의 입맛을 고려한 롯데주류와 서울장수주식회사는 단맛과 탄산을 강화해 개발한 ‘서울 막걸리’가 좋은 반응을 보이자 3월부터는 구매와 휴대가 용이한 350㎖ 캔 막걸리로 현지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그리고 한류스타 장근석을 모델로 기용, 전국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20~30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현재 캔 막걸리만 20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전체 막걸리 수출량 역시 4월 이후 매월 2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한국 막걸리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과 함께 편의성을 높인 상품기획, 한류스타 마케팅이 잘 어우러져 일본 내 인지도가 좋아졌다”며,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일본 내 ‘막걸리 한류’ 열풍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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