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와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협상 추진

입력 2011-06-0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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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트로닉스의 채권단이 스웨덴 업체인 '일렉트로룩스'와 매각 협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일렉의 주채권자인 우리은행 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달 31일 일렉트로룩스 측에 대우일렉 인수에 관심이 있는지 여부를 타진하는 서한을 보냈다"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답변 시한은 2주로 전해졌다.

당초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작업은 이란계 다국적 기업 '엔텍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진행됐으나, 지난달 엔텍합이 약속했던 5777억원 지불에 난색을 표하면서 무산됐다.

일렉트로룩스는 세계 2위 가전업체로,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서 2차 우선협상대상자였다.

1999년 부도가 난 대우그룹 산하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매각 시도는 이번이 다섯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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