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4개지역 경기둔화 포착"

입력 2011-06-09 06:23 수정 2011-06-09 0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시카고 애틀란타 필라델피아 등...올 들어 첫 사례

뉴욕 등 미국 동부 일부 지역에서 올 들어 처음 경기 둔화세가 확인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는 8일(현지시간) 4월과 5월 중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이 관할하는 지역의 최근 경기동향을 종합해 공개한 '베이지북'을 통해 "뉴욕과 시카고,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등 동부 지역의 4개 지역연준 관할 지역에서 성장세가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동부지역 일부의 경기 둔화가 나타났지만 올 들어 처음으로 둔화세가 확인된 터라 주목된다.

연준은 에너지와 식품 가격의 상승과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공급 차질, 토네이도로 인한 농업생산 차질 등으로 인해 일부 지역의 경기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댈러스 지역연준 관할 지역의 경우 성장세가 확대됐으며 나머지 7개 지역은 종전과 같은 회복속도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베이지북은 이달 21~22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데 자료중 하나로 이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18,000
    • -2.85%
    • 이더리움
    • 5,275,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5.71%
    • 리플
    • 729
    • -1.75%
    • 솔라나
    • 231,400
    • -1.74%
    • 에이다
    • 631
    • -2.77%
    • 이오스
    • 1,116
    • -4.53%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2.64%
    • 체인링크
    • 25,250
    • -1.9%
    • 샌드박스
    • 615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