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맨유 스타 긱스, 막장불륜 어디까지…친동생 장모 마저도

입력 2011-06-08 14:46 수정 2011-06-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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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플레이어 라이언 긱스(38)의 성추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긱스가 오래전 부터 친동생 아내의 가족모임에 자주 참석했고 동생의 장모 로레인 레버(49)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영국 스포츠전문지인 '미러풋볼'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스 웨일스 출신 모델인 이모젠 토마스(29), 친동생의 아내인 나타샤 긱스(28)에 이어 이번엔 동생 아내의 어머니마저 그의 여성 편력에 동원된 셈이다.

긱스의 친동생인 로드리의 측근에 따르면 "긱스는 사부인 레버에게 편안함을 느꼈고 둘은 결국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며 "매번 레버에게 끈적한 농담을 하는 긱스에게 주위 사람들이 누차 조심하라고 일렀지만 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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