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트위터
개그맨 겸 연극연출가 백재현이 불후의 명곡 아부 논란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백재현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설을 노래하다'를 보고 내가 KBS 출신이란 점이 자랑스러웠다 ^^ 흠 잡을 데 없는 구성ㅡ예능의 즐거움과 프로그램의 진정성이 과하거나 논란의 대상이 될만한 의구심이 들지 않게 완벽히 적당하다ㅎ", "'나가수'를 배꼈다는 잣대는 참 멍청하더이다 ㅡ 경합중의 가수 인터뷰나 경합중의 청중 리액션컷을 따라했다고 본다면 돈까스집에 깍두기는 설렁탕집 따라한 것인가?", "오히려 '나가수' 처럼 인터뷰나 리액션이 과하지 않아서 적당해서 전혀 다른 맛이었다^^ 역시 공영방송이다 ㅡ 멋있다 ㅡ 전진국국장님 이하 관련자 모든 분들 ㅡ 개념 완전히 계신 분들이십니다 존경해요^^" 등의 글을 남기며 KBS2 '불후의 명곡2'에 대한 지지 의견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2'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와 비슷하다는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한 비판을 내놓은 것.
하지만 누리꾼들은 백재현이 아부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으며 백재현은 "내가 아부한들 음악 프로그램에 나를 쓸만큼 개념없는 분들이 아닌데, 설마 아부였을라고. 10년 넘게 연락도 안드린 분들께 난데없이 아부였을까 ㅋㅋㅋ 안부면 몰라도. 세상을 꼭 삐뚤어지게 보는 사람들이 불쌍하오"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