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유럽 재정위기에 사전 대비 필요"

입력 2011-06-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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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7일 그리스 등 유럽 재정위기 이상징후 발생과 파급영향에 사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금융시장에는 일본 대지진 여파, 중국의 긴축정책, 글로벌 인플레이션, 미국의 2차 양적완화(QE2) 6월말 종료 등 해외불안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

중동 정정불안으로 인한 유가 등 원자재가격 변동성도 여전히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특히, 그리스의 재정위기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유럽은 물론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5월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1100억 유로 지원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자 지속과 성장둔화 등으로 디폴트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스를 비롯한 PIIGS 국가를 중심으로 유럽 불안요인 지속시 유럽 은행의 디레버리징으로 전세계 자금경색 발생소지가 있다는 지적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위는 관계기관간 유기적 협조체제하에 외국인 자금 유출입 동향 등 대외부문에 대하여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아울러 국내은행 등 금융기관 자체적으로도 외화유동성 및 외환건전성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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