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 현지 생산 확 늘린다

입력 2011-06-03 07:18 수정 2011-06-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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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년비 53.4% 급증…내년까지 1억달러 투자 36만대로

▲기아차는 미국 조지아 공장의 생산능력을 현재의 30만대에서 36만대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사진은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중인 쏘렌토.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이 현재 30만대 생산능력을 2012년 하반기까지 20% 향상된 36만대로 끌어올린다. 이를 위해 총 1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1100억원이 추가도 투자될 예정이다.

2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 뉴스는 기아차 미국법인(KMA)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기아차는 지난 5월 미국 판매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4% 급증한 4만8212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4.5%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시장 진출이후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이다.

쏘렌토를 생산하고 있는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현대차 수요급증에 따라 지난해부터 싼타페를 혼류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부터 K5(현지명 옵티마)를 추가생산할 계획이어서 설비증설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져왔다.

한편 기아차 미국법인은 이번 증설 계획에 따라 1000여명의 근로자를 추가고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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