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후원 기업 증가 추세

입력 2011-06-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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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40억원 등 20여개 기업 총 88억 후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8년 이후 기업의 국립공원 보전활동 참여와 관련해 20여개 기업이 총 88억원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2007년 입장료 폐지를 계기로 공원관리에 필요한 재원마련을 위해 기업의 후원활동을 유치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금액을 후원한 기업은 LG패션으로 2008년 이후 총 40억원을 후원했다.

LH공사는 자사가 사업과정에서 적립한 생태계보전협력금 19억원을 공단이 추진하는 여우복원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지구환경연구소는 백두대간 멸종위기식물 보호와 증식ㆍ복원 사업에 3억원을 후원했다.

각 기업의 후원내용도 다양하다. LG패션은 2000여명의 공단 직원 근무복 일체를 기증했으며 신한은행은 탐방객의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국 국립공원에 2만개의 수목표찰을 설치했다.

조일교역은 등산활동이 많은 공단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무릎보호대를 기증했으며 GS칼텍스와 롯데칠성음료, 더베이직하우스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5억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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