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T]우리투자증권 3일 개막...시즌 2승 '내가 먼저'

입력 2011-06-0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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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진-김하늘-심현화

누가 먼저 시즌 2승을 달성할까.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경기도 포천의 일동레이크GC(파72. 6,460야드)에서 오는 3일부터 3일간 열린다.

우승후보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에서 나란히 상금순위 1,2위에 올라있는 심현화(22,요진건설)와 김하늘(23,비씨카드), 그리고 지난주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수진(20.넵스)으로 압축된다.

▲심현화 KLPGA 박준석 포토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상금순위 1위에 오른 심현화는 “지난주 대회에서 체력소모가 심해 월요일에 푹 쉬었다. 현재 드라이버 샷의 정확성에 초점을 맞춰 교정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하늘

김하늘을 “최근 들어 아이언 샷의 일관성이 떨어져 핀을 직접 공략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지난주 대회에서 감각을 찾았다. 대회 코스가 파4홀에서 몇 개의 긴 홀이 있다. 개인적으로 지난해 보다 드라이버 거리가 15~20야드 가량 늘었기때문에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상금왕에 오른 안선주(24.팬코리아)가 오랜만에 국내무대에 출전한다. 지난 2009 KB 국민은행 스타투어 그랜드파이널 출전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안선주는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참가해 기대된다. 그 동안 새로운 선수들이 국내 무대에 많이 뛰고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플레이를 할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수진

지난주 대회에서 통산 3승을 기록한 양수진은 “체력소모가 있었지만 크게 부담을 느끼는 정도는 아니다. 대회 코스의 그린이 크기 때문에 핀위치에 따라 그린을 4등분해 그 부분만 그린이 있다는 이미지를 형상화해서 공략하겠다“고 우승전략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와 J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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