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kg급 전자동 세탁기 美 시장 첫 진출

입력 2011-06-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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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유통전문점 Lowes에서 판매원들이 매장에 진열된 삼성전자의 초대형 버블 전자동 세탁기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전자동 세탁기 시장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일 드럼세탁기만 판매해오던 미국 시장에 20kg급 전자동 버블 세탁기를 처음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자동 세탁기는 미국 세탁기 시장 내 판매 비중이 60% 이상이며 드럼 세탁기보다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드럼세탁기 판매는 우리나라 기업이 우세하지만 전자동 세탁기는 현지 업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삼성전자는 많은 양의 빨래를 하는 미국 소비자를 고려해 초대용량 전자동 세탁기로 맞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은 삼성의 드럼 세탁기에 채용됐던 ‘버블 세탁 기능(PowerFoamTM)’을 강조했다. 이 기능이 △세탁력 강화△세탁 시간 감소△잔류세제가 옷에 남지 않는 청결함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버블 전자동 세탁기는 고효율·친환경 설계로 에너지스타를 취득해 전기료를 절감했다.

제품은 미국·캐나다에 6월 초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출고가는 $999~$1199 선이다.

홍창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드럼세탁기는 볼밸런스 기술로 진동을 줄여 미국 목조건물에 적합해 소비자들의 입 소문을 타고 단기간에 급성장했다"며 "드럼세탁기에 이어 전자동 세탁기로 미국 소비자를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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